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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3일 · by 신산애널리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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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조선업 재편 속 고부가가치 선박과 방산의 새로운 항로

2026-07-13 · K-Value 리서치 · 1편 · 사업과 경쟁력
K-VALUE조선·운송장비한화오션0/ 6 충족ROE 3년평균11.6%PER26.8배PBR5.4배3.7%10.9%20.2%3년전2년전최근ROE 추이
2편 — 재무·밸류에이션·투자 관점 보기

기업 개요

한화오션(042660)은 조선·운송장비 업종에 속하며, 현재가 108,900원, 시가총액 33조 3,684억 원 규모의 기업입니다. 1973년 대우조선공업 옥포조선소로 시작하여 오랜 역사를 지닌 국내 대표 조선사이며, 2023년 한화그룹에 편입되면서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상선, 해양플랜트, 특수선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며,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및 기술 경쟁력

한화오션의 핵심 사업은 크게 상선, 해양플랜트, 특수선 부문으로 나뉩니다. 상선 부문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LNG 운반선 분야에서는 독자 개발한 LNG 연료 공급 시스템(FGSS) 및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 등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VLCC 건조 척수 기준으로는 세계 1위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양플랜트 부문에서는 시추설비(드릴십, RIG), 생산설비(FLNG, FPSO, Fixed Platform),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등을 건조하며 해양 에너지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수선 부문은 잠수함, 수상함, 전투함, 보조함 및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포함하며, 30년 이상 축적된 건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오션은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순수 암모니아만으로 구동 가능한 가스터빈을 개발하여 암모니아 추진 선박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OCCS), 로터 세일(Rotor Sail) 및 공기윤활시스템(ALS) 등 탄소 저감 솔루션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차세대 선박 시장을 선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환경 및 고객 구조

조선업은 세계 경기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경기민감 산업입니다. 세계 무역량, 해상 물동량, 운임 등 전방 산업인 해운업의 활황 여부가 조선사의 수주량과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로 인해 LNG, 암모니아, 수소 등 차세대 연료 기반의 친환경 선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조선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은 글로벌 해운사들과 각국 해군으로 구성됩니다.

산업 특성 및 경쟁 구도

조선업은 대형 구조물인 선박의 건조 과정이 복잡하여 노동집약적인 특성을 가지면서도, 넓은 공장 부지와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해 자본집약적입니다. 동시에 선박 설계 및 수많은 기자재 관리, 최첨단 기술 적용이 요구되는 기술집약적인 복합 엔지니어링 산업입니다. 한국 조선업은 대형 컨테이너선, 대형 탱커, LNG선, LPG선 등 고부가가치 상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 및 건조 역량을 보유하며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는 한국의 주요 조선사들과 중국, 일본의 조선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수주 전략 및 성장 동력

한화오션은 고부가가치 상선 부문에서 LNG 운반선과 VLCC 수주를 지속하며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환경 규제가 맞물리면서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가 확대되는 국면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일감 부족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나미비아 비너스 유전 개발 프로젝트와 같은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수선 사업은 한화오션의 중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 경쟁에서 비록 독일 업체에 우선협상대상자 자리를 내주었으나,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독일 업체와 최종 경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그리스, 필리핀, 미국 등 글로벌 함정 시장에서 후속 수주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 편입 이후 그룹 내 방산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해양 방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무 성과 추이

한화오션의 최근 3년간 재무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3년 전2년 전최근
매출액 (조 원)7.410.812.8
영업이익 (억 원)-1,9652,37912,000
순이익 (억 원)1,6005,28212,000
영업이익률 (%)-2.72.29.1

매출액은 3년 전 7.4조 원에서 최근 12.8조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년 전 -1,965억 원의 적자에서 2년 전 2,37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최근에는 1.2조 원으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순이익 역시 3년 전 1,600억 원에서 최근 1.2조 원으로 증가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3년 전 -2.7%에서 최근 9.1%로 상승하며 턴어라운드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2편 — 재무·밸류에이션·투자 관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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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포트는 공개 재무데이터(DART)에 기반한 분석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